이경호 제약협회장, 약우회 회장으로 추대
상태바
이경호 제약협회장, 약우회 회장으로 추대
  • 박예슬 기자
  • 승인 2015.05.19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50년간 지속돼 온 제약업계 CEO들의 친목 모임인 ‘약우회’ 회장으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사진)이 추대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약우회는 지난 14일 오후 뉴코리아CC에서 제474회 정기모임을 갖고, 4년간 회장을 맡았던 이희구 지오영 회장 후임에 이경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이희구 회장과 함께 4년간 총무를 담당했던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 후임으로는 나종훈 국제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

약우회는 67년 동아제약(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창업주인 고(故) 강중희 회장(강신호 회장의 부친이자 강정석 사장의 조부) 등 국내 제약업계 1세대 인사들에 의해 결성된 친목모임이다.

초창기에는 주로 한국제약협회 회장 출신(이후 직제개편에 따라 일부 이사장)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지금은 CEO들과 5~6년전부터 유통업체 대표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희구 회장은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의 강력한 추천에 따라 약우회장에 오른 이후 지난 4년간 모임의 활성화를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년 전부터는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이경호 회장이 이희구 회장과 함께 공동회장을 맡아 운영해왔다.

한편, 약우회 회원으로 가입한 인사로는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이금기 일동제약 명예회장(일동후디스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 이영수 신신제약 회장,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조남춘 JW중외제약 감사, 김중길 아주약품 시장, 구자춘 세웅산업 회장(前의약품수출입협회장), 송경태 흥일약업 회장(前의약품수출입협회장),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 김영찬 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김영배 前삼진제약 회장, 이성희 현마산업 회장, 윤호헌씨(91세, 월간 <약국> 창간인) 등이 있다.

또 유통업계에는 이희구 지오영 회장을 비롯해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대신약품 대표), 이한우 원일약품 회장(유통협회 명예회장),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 신남수 남양약품 회장,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보덕메디팜 대표), 박영서 한국젬스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