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지방선거, 이명박 정권 2년에 대한 종합적 평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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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지방선거, 이명박 정권 2년에 대한 종합적 평가의 장"
  • 서태석 기자
  • 승인 2010.0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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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서태석 기자]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19일 6·2 지방선거와 관련, "이번 지방선거는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 2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장이자, 지방권력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사교육 문제, 물가폭등 등의 민생이 총체적 위기 국면으로 혼란을 자초한 MB악법과 입법전쟁, 언론악법, 4대강 사업, 세종시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여당 기초단체장 90명 이상이 기소됐고, 특히 서울은 시의원의 40%가 뇌물 비리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거나 중도사퇴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치가 균형을 잡는 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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