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습니다. 특히 작은소리에도 귀 기울여 여러분 곁에서 듣고 말하겠습니다" 제5대 김종화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의 취임일성이다.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출범식을 갖고 '경청하는 상생노조, 신명나는 우리노조'라는 슬로건으로 2년동안 조합원을 권익을 위해 새롭게 시작한다.
김 노조위원장은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항상 조합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되새기며 2년의 희망찬 항해를 시작하겠다"며 노동조합의 존재의 이유를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조합원의 바램을 더하여 신명나게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부드러움속에서의 강한 노조, 큰 바위도 뚫는 어떠한 역경도 헤쳐나가는 '물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신임 제5대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 김종화 위원장. 그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조합원들의 위한 알찬 계획을 들어본다.
► 제5대 노조문화의 방향은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노조와 집행부가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상생으로 그려진 긍정적인 노조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 조합원들을 위한 노조활동은
작은소리도 경청할 수 있는 노조문화로 조합원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습니다. 특히 장기근속직원의 휴가일수를 늘리는 등 구체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각오 한마디
구리시청 공무원노조라는 큰 배는 바로 조합원의 손에 만들어졌으며 조합원의 의지에 움직여지는 배라고 믿습니다. 조합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밀어주실때 그 능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모여진다면 항해하는 동안의 암초와 폭풍우와 같은 난관에 봉착해도 무난히 헤쳐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한말씀
박영순 시장의 의지와 노조의 열정을 합하여 일터를 개선할때 그것이 직원의 만족이 될 것이며 곧 구리시민의 만족이 될 것입니다.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