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당당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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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당당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4.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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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장애인 고용촉진 합동캠페인
▲ 지난 28일 오후 5시 10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고용노동행정기관 9곳 60여명은 SK 행복드림야구장에서 장애인 고용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고용촉진캠페인을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장애인고용촉진강조의 달을 맞아 SK 행복드림야구장(전 문학야구장)에서 야구장을 찾튼 시민들에게 장애인고용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8일 SK 행복드림야구장에서 고용노동행정기관 9곳 60여명과 함께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해 고용촉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지역 내 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등 9개 고용노동행정기관 참여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애인고용 전단지를 나눠주고 장애인고용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직접 호소했다.

캠페인 후에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마련됐다.

장애인 근로자 30여명을 SK와이번즈 구단의 도움으로 초청해 캠페인 참가자들과 함께 인천 SK행복드림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했다.

하미용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인천에서 고용노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장애인 고용확대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활동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정호연 한국장애인공단 인천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주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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