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담양 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5년 연속 선정
상태바
대숲맑은 담양 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5년 연속 선정
  • 박영갈 기자
  • 승인 2015.04.27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농업인·금성농협이 삼위일체 돼 쌀 고급화에 노력한 결과
 

[매일일보 박영길 기자] 영산강 시원 청정 담양군의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 담양 쌀’이 201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도내 250여개 브랜드쌀 중 시군 예비평가를 거쳐 전라남도에 추천된 13개 시·군의 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브랜드쌀 선정은 시중 판매 매장에서 2차에 걸쳐 시료를 구입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DNA분석 품종혼입률, 외관품위, 전문패널 식미평가,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 현장평가 등 2개월간에 걸쳐 종합평가한 결과다.  

담양군은 지난 5년간 WTO와 FTA 등 개방의 파고에 맞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역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쌀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품질쌀 생산 명품화 단지조성, 밥맛이 제일인 일미벼 품종 보급을 비롯해 철저한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 농가교육, 홍보 등에 총력에 기울였다.

또한, 고품질 쌀의 안전성과 최고의 밥맛을 위해 금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친환경 고품질 전문 최첨단 도정시설을 완비하고 GAP 시설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통부분에는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1일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15일이 경과된 쌀에 대해서는 전량 교체하는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에 차별화된 시책을 펼쳤다.

이러한 담양군과 농업인, 금성농협이 삼위일체 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숲맑은 담양쌀’이 도내 간척지 쌀의 특권이었던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작년 동기 50%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5년 연속 선정과 지난해 전국 12대 고품질브랜드쌀 평가 1위 선정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오는 5월 대숲맑은 담양 쌀이 대한민국 최고 쌀로 미국 뉴욕으로 수출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대숲맑은 담양 쌀은 1천만원의 시상금과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표시할 수 있으며, 앞으로 각종 박람회 등 판매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