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U대회 선발전서 男싱글스컬 女더블스컬 등 한국대표 합류
[매일일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정 종목 테스트이벤트인 ‘제4회 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가 27~29일 충북 충주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 충주시, 충청북도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8개 부문 37개 종목에 228개팀 850명이 참가한다.
유니버시아드 조정에 한국 대표팀은 총 7개 종목에 출전하며, 5팀은 현 국가대표팀에서, 나머지 2개 팀은 26일 오전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선발전을 통해 최종 한국 국가대표 조정팀으로 선발됐다.
광주 U대회 선발전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참가 5종목(남자 더블스컬(2X), 경량급싱글스컬(L1X), 경량급더블스컬(L2X) / 여자 싱글스컬(1X), 경량싱글스컬(L1X)) 외에 2종목(남자 싱글스컬(1X)과 여자 더블스컬(2X))에서 남자 싱글스컬(M1X) 인제대 박현수와 여자 더블스컬(W2X) 군산시청 고예령, 박예리가 추가 선발됐다.
제4회 충주탄금호조정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U대회 조정경기의 리허설 대회로 의미가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FISU 및 FISA(세계조정연맹) TD(기술임원) 방한을 통해 경기장 시설 및 운영요원 현장배치를 점검해보고, 조직위 도핑, 시상, 미디어연출, 충주선수분촌팀 등 지원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광주U대회 조정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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