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말레이시아의 다툭 세리 팡글리마 환경부 장관과 환경산업 관계자 일행이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처리시설과 자원화 시설 등에 대한 환경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팡글리마 장관 일행은 공사의 폐기물 처리시설과 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또 공사의 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의 환경친화적인 운영관리와 50MW 매립가스 발전소 및 매립이 종료된 부지 활용 등 SL공사의 선진 폐기물 관리체계와 자원화 기술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 붙였다.
팡글리마 장관은 2015 대구/경주 세계 물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으며 지난 13일 세계 물포럼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후 이 날 SL공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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