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임직원, 배고픈 아프리카 어린이 위해 동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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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임직원, 배고픈 아프리카 어린이 위해 동전 모아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5.04.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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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울산사업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를 위한 '500원의 기적 희망의 저금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삼성SDI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삼성SDI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500원의 기적 희망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가난으로 학업을 중단한 아프리카 빈곤층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해 기아와 질병으로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삼성SDI는 이 캠페인을 위해 한국국제봉사기구(KBO) 울산지부와 연계했으며 울산사업장 전 임직원에게 돼지저금통 1000개를 배부, 6개월간 동전을 모으기로 했다.

6개월 후인 오는 10월 27일 저축의 날에 삼성SDI는 임직원들이 모은 동전을 한국국제봉사기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삼성SDI는 앞서 지난 2013년에도 울주군과 연계해 헌 운동화 모으기 캠페인을 펼쳐 800켤레의 운동화를 아프리카 토고에 보낸 바 있다.

지난해에도 헌 티셔츠 1200여벌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전달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 재활용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소득 국가에 전달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도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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