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개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마포구청 3층 ‘청년드림 마포캠프’ 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멘토링은 마포구 관내에 있는 ㈜효성과 업무협약을 맺어 2013년 11월부터 실시한 것으로, ㈜효성의 인사관리팀 직원들이 20~30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사람당 30분씩 개별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준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기업직무 및 직장문화를 소개해 준다.
‘청년드림 마포캠프’ 는 매월 2, 4주차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멘토링 후에도 구직중인 청년들에게는 마포구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직업상담사의 직업교육, 박람회, 인턴모집 안내 및 취업처 알선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2014년말까지 67명의 멘토링 참여자 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모집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는 물론 서울소재 대학교와 청년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취업카페 등에 홍보하고 있다. 멘토링 참여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멘토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요구사항을 파악해 향후 캠프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때 청년드림 마포캠프가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실업률을 낮출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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