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2015 아이심장 첫 강연…10월까지 7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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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2015 아이심장 첫 강연…10월까지 7회 진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3.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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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번째로 시작된 선천성 심장병 환아의 보호자를 위한 강연
▲ 지난 28일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부천에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의 김성호 소아청소년과 부장과 이창하 소아흉부외과 부장이"2015 아이심장"에 대한 첫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 세종병원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과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지난 28일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2015 아이심장’ 첫 강연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첫 번째로 시작된 이날 강연은 다양한 선천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아의 보호자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병원 소아심장 전문의들은 선천성심장병 환아를 둔 부모 대부분이 갖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치료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3년째 강의를 열고 있다.

김성호 소아청소년과 부장과 이창하 소아흉부외과 부장이 강의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활로4징․폐동맥폐쇄․폐동맥협착․동맥관개존․체순환과 폐순환’에 대한 주제로 열렸다.

이 밖에도 심장구조와 판막, 완전대혈관전위 및 수정대혈관전위, 심내막염, 약물복용 안내 ,총폐정맥환류 및 부분폐정맥환류 이상, 심실∙중재술,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하지 않은 폐동맥폐쇄, 단심실 및 폰탄 수술 등 소아심장 질환의 각 병명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2015 아이심장’은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되며, 강연 관련 문의는 아이심장 공식 홈페이지(http://www.isimjang.co.kr/) 및 전화(032-340-1805)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세종병원은 소아 및 성인 심장 질환에 대한 내외과적 치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병원의 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은 1992년 『선천성 심장병, 임상과 병리해부학의 상관관계』 출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1995년부터 선천성 심장병의 진단∙∙위한 ‘3-day 세미나’를 주관해왔으며, 병원의 소아심장 전문의들이 대학병원 교수는 물론 해외20여 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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