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종기 기자]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단장 박성호)은 지난 26일 관리단 회의실에서 물사랑 생활도우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사랑 생활도우미’는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의 후원으로 장흥댐 주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간병과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생활도우미로 나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은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라는 평가다.

이날 위촉된 5명의 생활도우미는 장흥댐 주변 5개 읍면에서 42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2~3회 가사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호 단장은 “물사랑 생활도우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