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사업장별 무재해 3배수 연이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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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사업장별 무재해 3배수 연이어 달성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3.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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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환경공단 산하 사업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목표달성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환경공단이 사업장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로 사업장별 무재해 3배수를 연이어 달성해 인증서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공단 산하 공촌사업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을 받은데 이어 청라사업소와 운북사업소가 지난 24일 연이어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았다.

하수처리시설인 공촌사업소와 운북사업소는 2010년 11월부터 2015년 1월 15일까지 만 4년이 넘는 1천536일 동안 산업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로 소각시설인 청라사업소 역시 2011년 7월 17일부터 2014년 12월 24일까지 855일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은 것이다.

공단 산하 각 사업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월1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작업 전 안전구호 재창 및 안전리본 달기 등의 안전운동을 벌여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천환경공단은 8개 하수처리장과 2개의 폐기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취약시설 시설물에 대한 예방점검․정비․중점조치 󰋼 근무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하수․분뇨․생활폐기물․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직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안전보건공단중부지역본부와 중부재해예방(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안전실천다짐결의대회』를 갖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익 공단 이사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며“우리 공단이 무재해 기록을 갱신해 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운동을 추진해 사업장 내의 모든 잠재적 요인을 사전에 발견,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전 사업장 무재해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무재해 3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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