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주암호 상류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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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주암호 상류 나무심기 행사 개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5.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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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산벚나무, 이팝나무 등 약 3,000 그루 식재

[매일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6일 주암호 상류인 전남 화순군 남면 검산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화순군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과 제23회 세계물의 날 및 제70회 식목일 행사와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식재할 수종은 탄소저감 효과가 큰 산벚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약 3,000 그루이며,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청에서 매수한 토지 중 약 9,700㎡에 식재하게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04년부터 상수원 상류 수변구역 등 매수토지에 수변생태녹지 440만㎡를 조성했으며, 매년 지역특성을 고려한 습지·초지·완충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 등을 활용한 생태녹지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도 상수원 상류 매수토지 약 850천㎡에 생태녹지를 조성하고자 최근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고시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녹지 조성 시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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