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출기업 홍보 영상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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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출기업 홍보 영상 제작 지원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5.03.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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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대구시가 해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홍보 영상물을 제작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출실적 1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3~4분 정도의 영상물에 영어 자막을 삽입해 회사의 생산공정과 인터뷰, 메뉴얼, 성능, 인터뷰 등을 삽입한다.

참가 대상은 대구시 소재 중소제조업체로서 3030기업, 스타기업, 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참가업체가 목표(36개 사 정도)보다 많을 경우 별도의 선정기준을 마련해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시 국제통상과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제작비용은 업체당 시비 250만원, 자부담 50만원 등 300만원 정도이며 기본 2개국어로 자막과 더빙을 더해 기업에 제공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 업체에서 만드는 제품은 성능과 품질면에서 우수하나 기업의 영세성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해외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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