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영구임대주택 보증금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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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영구임대주택 보증금 50% 지원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5.03.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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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대구시는 보증금이 없어 영구임대주택에 들어가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지원은 입주 계약 시 임대보증금의 50%인 최대 15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서를 제출해 신청자격이 확인되면 대구시의 지원대상자 선정을 거쳐 지급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총 2년(계약기간)으로 신청한 지원금은 대구도시공사에서 직접 수납처리 하며, 상환방법은 입주 계약 후 지원받은 다음 달부터 24개월 원금을 무이자로 균등 상환하면 된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영구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들이 장기간의 대기에도 불구하고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어 입주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들이 내 집 마련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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