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림청 인사와 재선충병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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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림청 인사와 재선충병 현장 점검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5.03.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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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3일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이 재선충병 방제 및 확산 저지를 위한 관계자 회의 및 방제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은 방제지 현장을 방문 후 “영덕군은 전국 최대 재선충 발생지중 한곳인 포항(1급, 극심)과 연접해 있고 전국 최대의 산송이 생산지이며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으로 가는 연결 길목에 있어 완벽 차단하여야 할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며 재선충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에 산림청 김현수 산림보호국장, 지난 1월은 신원섭 산림청장의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서 방제현장 점검은 영덕이 동해안의 재선충 방제 및 확산 저지를 위한 지역적 요지로써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영덕군은 재선충 발생지역 2km 반경의 30개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매개 충 활동 기를 고려하여 금년 2월말까지 155ha의 지역의 소나무에 예방주사를 했으며 고사목 551본을 방제 처리했다.

영덕군 산림관계자는 “항공 및 지상약제, 피해고사목 제거 및 전수조사와 예찰 방제단을 활용한 예찰활동, 매개충 서식처 제거사업, 페로몬 트랩 설치 등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선충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반출금지 구역내 소나무류 이동금지와 소나무를 화목으로 반출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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