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정종태 교수)가 ‘환경부의 작년도 사업실적 정기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8개 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및 발전기여, 연구개발사업, 기업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의 환경문제 및 환경수요를 적극 반영해 산·학연 및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성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을 고려해 교육의 선택과 집중이 잘 정리됨”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13,500천원의 직접인센티브 및 역량강화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지난 2000년 환경부 지정 국책연구소로 설립된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에 산재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연구역량을 결집해 환경정책 및 산업체 필요 기술 개발, 기업환경기술지원, 환경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에 실시하는 인천시의 “2015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 사업” 실행 사업자로 선정되어 50여명의 인천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몽골 예정다신칠링솜 조림지에 10ha, 7,000본의 방품림과 유실수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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