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5년 서울대 음악 멘토링 입학식 개최
상태바
시흥시, 2015년 서울대 음악 멘토링 입학식 개최
  • 오병재 기자
  • 승인 2015.03.1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오병재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역의 음악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한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음악 멘토링' 입학식을 오는 3월 14일 토요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멘토 및 멘티, 학부모님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입학식을 함께 축하하며 멘토들의 축하공연(금관 5중주곡 연주)도 이어진다.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멘토링 사업은 음악분야의 인재 육성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와 협력하여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음악 멘토링 사업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멘티) 70명과 지난해 음악 멘토링 사업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50명(멘티)등 총 120명의 멘티와 서울대 음대 재학생 24명과 지도교수 1명이 멘토로 참여하게 되며, 멘티들을 중심으로 기존학생으로 구성된 선배 관현악단, 2015년 신규 참여 학생으로 구성된 후배 관현악단을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참가 수요조사 및 면접 등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글로벌센터, 혁신토론방 등)에서 서울대 멘토들과 만나 악기교습 및 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하여 참가 학생들 중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고가의 악기(더블베이스, 호른, 타악기 등)도 무상 대여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대 음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배들에게 직접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시흥시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전한 음악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흥시의 보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