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진영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사회․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다문화가족 및 오랜 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워터스쿨 커피아카데미학원이 실무를 담당하는 이번 취업지원 과정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0세(군필자는 만 32세) 이하 청년과 결혼 이주여성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자부담은 5만 원이며, 방문 신청(커피학원, 군포시 광정로 58, 신산본빌딩 401호)시 참여 신청서와 구직 신청서를 같이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는 군포일자리센터에 전화(390-0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결혼 이주여성과 청년층에 부담되지 않는 비용으로 전문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가능성을 더 높여주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포일자리센터가 연중 시행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은 공식 홈페이지(gup.intoin.or.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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