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심각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42개소에 대해 사전에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2일부터 4주간 군청 및 보건소 관계자와 유관기관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자체점검사항 ▲관계인 안전관리의무 이행사항 및 초동대응시스템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방염 등 위반행위 ▲비상구, 통로 등 잠금장치 설치여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 특성상 이용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로 작은 화재에도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상시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관계자의 안전 책임의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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