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의사회, 어르신 방문상담사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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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의사회, 어르신 방문상담사업 후원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5.03.1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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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상담센터의 자원봉사클럽, ‘은빛사랑 서포터즈’에 물품 400만원상당 지원

▲ 구리시 한의사회 최국현 회장과 회원들이 구리시 노인상담센터(센터장 신태식)활동 지원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한의사회(회장 최국현)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센터장 신태식)가 운영하는 노인돌봄전문봉사클럽인 ‘은빛사랑 서포터즈’의 방문상담사업 활동을 위한 한의약품을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신원철)에 기증해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의약품은 ‘한방동의고’라는 한방찜질습포제 6000매로서 시중가 4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한의사회의 물품지원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경로당의고령노인, 그리고 초기치매와 우울증 등의 요보호 상담대상 노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최국현 회장은 “허준 봉사단소속 한의사들이 매주 금요일 오전이면 수택동 보건지소에서 진료자원봉사를 시행해 왔던 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은빛사랑 서포터즈’의 발족소식을 전해 듣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물품을 기증받은 신태식 노인상담센터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방문상담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시점에 노인상담지도사들이 대상자들을 찾아갈 때 빈손으로 가기가 난감하던 차에 한의사회에서 도움을 받아 가뭄에 단비가 온 듯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구리시 한의사회와 구리시 노인회가 지속적으로 협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가질 계획이다.

구리시 노인상담센터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충상담과 복지증진을 위한 기관으로 문제해결형 복지에서 사전예방형 복지로 전환하고 복지인력의 한계를 보완하여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노인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구리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사업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에 동참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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