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45억3000만원 지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종로구가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60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45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보조금은 △2012년 약 26억 원 △2013년 39억 원을 지원 했으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6억 원이 증가된 45억 원을 지원해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공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의성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급학교 신청사업에 15억 원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에 10억 원 △친환경무상급식비 15억 9500만 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배치 사업에 2억 1500만 원 △영어체험센터 운영에 2억 2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급 학교 신청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진로적성 및 자아실현을 위한 창의적 특화프로그램과 학력향상, 진로지도, 문예체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교육환경개선 26개소, 체험학습프로그램 18개소, 문예체체험프로그램 14개소 등 총 10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처럼 문화예술체험교육, 토요방과후활동, 농촌체험활동, 학력향상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정하고 환경개선은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 관련이 있는 CCTV 교체 설치, 안전바 설치, 석면 함유 건축자재 교체 등에 한정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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