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수리시설공사 폐기물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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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수리시설공사 폐기물관리 엉망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5.03.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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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미착용, 도로 신호수 없이 교통사고 위험

▲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가 건설현장 폐콘크리트를 교량 위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가 금오1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시행하면서 하천, 교량 관계없이 폐콘크리트를 겨울내 방치로 인해 2차 환경피해가 우려돼 관리감독이 시급하다.

 다인산업개발(주)이 시공하고 있는 현장에는 현재까지도 폐콘크리트, 건설자재, 폐흄관, 토사가 하천 곳곳에 방치되고 있어 농촌공사의 관리감독이 소홀하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공사현장 하천공사 특성상 폐기물 보관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하천에 방치한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아무런 저감시설도 없이 너무 오래 방치되고 있다는 게 잘못됐다는 것이다.

▲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가 수리시설 하천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페콘크리트를 하천에 물이 있는 곳에 토사와 함께 방치되고 있어 수질오염이 우려된다.
 또한, 시설물 누수로 인한 보수 보강을 위해 도로에 공사를 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안전모 미착용과 신호수 없는 가운데 차량이 지날 때마다 비산먼지가 발생되어 운전자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해당 현장 곳곳에 상당한 폐콘크리트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방치해 가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하천오염은 물론 구미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어 관계 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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