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45개분야 1,049억원 상정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남원시는 남원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3월 9일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심의위원(위원장 시장) 및 관계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신청액을 분야별로 보면 농업인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이 27개분야 593억원, 행정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18개분야 456억원이다.
남원시에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한 후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하여 최종 적정성을 심의하였고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심의한 예산 신청액은 전라북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과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6년도에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를 통해 신청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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