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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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 행정력 집중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3.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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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45개분야 1,049억원 상정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남원시는 남원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3월 9일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심의위원(위원장 시장) 및 관계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1일까지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 받은 결과 전년도 신청 예산 1043억원보다 6억원이 증가한 1049억원이 신청되었다.

신청액을 분야별로 보면 농업인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이 27개분야 593억원, 행정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18개분야 456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신청내용을 보면 후계농업인 등 농업전문인력양성 및 신기술보급과 경영 능력 향상에 176억원,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기반확충 및 농지규모화 촉진에 436억원, 과수․원예의 고품질 생산과 조사료 생산·이용 및 축산경쟁력강화 등 원예 축산분야에 375억원, 임산물의 생산기반 확충과 유통개선 및 고품질생산에 62억원 등이다.

남원시에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한 후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하여 최종 적정성을 심의하였고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심의한 예산 신청액은 전라북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과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6년도에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를 통해 신청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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