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7대 노조, 출범식 대신 불우이웃돕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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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7대 노조, 출범식 대신 불우이웃돕기 행사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5.03.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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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 "국민과 소통 · 행동으로 실천하는 노동조합되겠다"

▲문화체육관광부 노동조합은 제7대 출범식을 생략한 채 500만원 상당의 쌀10Kg  190포를 국민과 함께하는 노조를 표명하며 구리시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명교)이 제7대 출범식 대신 구리시를 전격 방문,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져 화제다.

구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노동조합은 제7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하던 출범식을 생략했다.

대신 문체부 노조는 국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으로 꿈과 희망 만들기” 행사를 이날 오후 2시 구리시청 광장에서 가졌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이명교 신임 노조위원장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영순 구리시장 등 수행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Kg 190포 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명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새로운 노조 출범을 계기로 500년 조선왕조와 아차산의 고구려가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 구리시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를 통해 뜻 깊은 나눔 실천운동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영순 구리시장은 “통상적으로 새로운 노동조합 집행부가 출범하면 격식으로라도 출범식을 해왔던게 일반적이었는데,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 노동조합은 이러한 격식을 생략한 채 김종덕 장관님과 함께 구리시를 방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쌀 190포는 구리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구리시는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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