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49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교육청과 시민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병희 교육감은 「모두를 위한 교육」제2기 비전으로 추진되고 있는 '선진국형 교실복지'등 주요 정책 사업들을 설명하고 지난 1년간 강원교육정책 추진에 따른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은광 도교육청 정책기획담당은 “그동안 ‘함께 만드는 강원교육’을 위해서 참여형 교육행정체계를 마련하고 도내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도 강원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한층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강원 시민사회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는 주민직선 교육감 취임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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