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보조금 지원체계 개선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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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보조금 지원체계 개선 행정력 집중
  • 김석중 기자
  • 승인 2015.03.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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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담 우선 집행, 공정에 따라 보조금 지급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화순군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적격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 등을 위해 농업보조금 지원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군은 공정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등을 통해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는 한편 공모사업을 확대하고, 지원사업 대상자 명단을 홈페이지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보조금 50%이상은 군에서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자부담 우선 집행과 공정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보조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부기등기를 하기로 했다.

또한 농림사업 수혜범위를 확대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조사업 이력관리 시스템에 수시로 자료를 입력하고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산 취득성 사업에 대해서는 5년간 중복․편중지원을 금지 하고, 보조금 부당집행 시 추가 지원을 제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농업보조금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투명한 예산집행과 사후관리로 농정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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