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항공기 소음 서남권 피해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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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항공기 소음 서남권 피해주민 설명회 개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3.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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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 지도제작 및 주민건강영향조사’ 관련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가 5일 오후 3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항공기 소음 지도제작 및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한국공항공사에서 고시하는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수년간 피해를 감내해야 했던 주민, 지정은 되었지만 실질적인 보상은 받을 수 없었던 주민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양천구가 서울시에 요청한 결과 실시됐다.

양천구는 그동안 항공기 소음에 대한 양천구민들의 피해현황을 대내외에 알리며 피해지역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 같은 구의 노력에 항공기 소음에 대한 주민 피해 심각성을 서울시도 공감하게돼 금번 ‘서남권 항공기 소음피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항공기소음 피해 인근지역(양천․구로․강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소음지도 측정지점 선정 과정 및 예측소음도(등고선) 작성방법 등‘서남권 항공기 소음피해 관련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폭 넓은 주민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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