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초.중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봄 신학기 학교급식소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이달 4일부터 7일 간 관내 3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 위생업무 유관기관 공조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처인구 공무원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점검반을 편성, 개학 직후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소독, 납품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들의 개인위생, 보존식 적정관리 등이다.
또,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홍보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