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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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원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3.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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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외계층 615가구 발굴, 535가구 276백만원 지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군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정하고 615가구를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차상위책정, 생계의료지원,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사회복지공무원과 평소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와주는 이통장과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경로당회장 및 방문형서비스 제공인력 등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가정방문을 하며 홍보와 발굴로 촘촘한 사회안정망 구축에 힘썼다.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에 의해 발굴된 대상자와 중점조사 대상인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 등 최근 3개월이상 체납가구, 2010년 ~ 2013년 수급자 탈락가구(1,639가구) 중 현재 실직이나 건강악화, 미취업, 부양가족으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복지급여 신청을 안내하여, 단전, 단가스, 건보료체납 19가구, 독거노인중증장애인중증질환가구212가구, 수급중지신청탈락45가구, 자체발굴 339가구로 총 615가구를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책정 158가구,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을 연계 생계지원, 체납요금, 의료지원, 주거보수 등 535가구 276백만원 상당 현금과 현물을 다양한 욕구에 맞게 지원하였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상시 운영과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여 복지상담신청불편, 제도홍보부족으로 소외계층 주민이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 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찾아주는데 많은 관심을 갖아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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