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바이오분석지원센터' 오픈…바이오단지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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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바이오분석지원센터' 오픈…바이오단지 경쟁력 강화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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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사양 질량분석기 공동 활용 서비스 개시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바이오분석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바이오 공동연구 및 실험장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 바이오분석지원센터를 설립, 제1단계 사업으로 고사양 질량분석기 2세트를 구축했다.  

현재 구축된 장비는 상용화 장비 중 국내 최고해상도를 가진 장비(LC/Tribrid MS)와 고해상도와 고감도 요건을 갖춘 질량분석기(LC/ESI-Q-TOF) 2세트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정형화한 분석시험이 아니라 단백질 의약품의 대량생산과 관련한 문제점들을 다각도로 연구해 공정 최적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용된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지원센터를 통해 질량분석 기초운영교육, 데이터분석 프로그램 사용교육 등의 인력교육과 질량분석협의체 구성 등 전문가 네트워킹 등을 추진하고, 2단계 사업으로 질량분석기 연계 분석장비 등을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조동암 인천경제청 차장은"바이오분석지원센터는 단계별 장비 및 서비스 확충을 통해 경쟁력있는 중소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앵커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질량분석기 공동활용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올해 단계적으로 전문 분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센터운영 및 구축장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fezb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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