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직원 대상 비전공유&소통 UP 2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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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직원 대상 비전공유&소통 UP 2배 교육 실시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2.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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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정 비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남구청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남구는 24~26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비전공유&소통 UP 2배라는 주제로 남구청 직원 4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구정 중점추진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의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구정비전과 부서별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직원과의 업무공유의 시간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구청장과 직원 간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 ▲직원의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강의와 숲 체험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교육은 정신건강 증진과 힐링을 위한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를 초빙, ‘인간의 뇌와 창조원리’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 후 소래산 삼림욕장 산책과 소전미술관 관람 등 자유로운 힐링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올해 구정 비전과 구정운영방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실·단·관장과 국·소장이 직접 자신이 속한 부서의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발표를 실시, 업무 공유와 협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청장과 직원간의 업무소통의 시간이 포함, 평소 부서별 고충과 구청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 후 상호인사를 통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내 업무에만 집중하다보니 남구의 전체적인 업무에 소홀했던 것 같다”며 “교육을 통해 구정 비전과 각 부서별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공유하면서 영역이 더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큰 틀에서 구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서별 업무에 대해 서로 관심을 갖고 상호협조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시 불편한 점과 업무시 어려운 점 등을 조금씩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구정 비전과 중요현안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생생현장&솔직미팅’, ‘직무UP아카데미교실’ 및 ‘부서 창의&소통 활동지원’ 등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3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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