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개인정보보호 10대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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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개인정보보호 10대 트렌드’ 발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5.0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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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올해 개인정보보호의 주요 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2015년 개인정보보호 10대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빅데이터 분석’이 3년 연속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으며, 신규 이슈로 추가된 사물인터넷(IoT)이 4위로 부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트렌드를 사전점검하고 예측하는 등 관련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전연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 및 키워드 33개를 추출한 후, 산학연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얻어진 결과다.

응답자 중 74.5%가 ‘빅데이터 분석’을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선정했고, 선정된 10대 트렌드는 △빅데이터 분석(1위) △피싱, 스미싱, 파밍(2위) △SNS 개인정보보호(3위) △IoT(4위) △모바일 앱(5위)△잊혀질 권리(6위) △징벌적·법정 손해배상제도(7위)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8위)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9위) △공공데이터 개방(10위) 순이다. 이외에도 생체정보 보호(11위), 원격의료(12위)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경섭 NIA 부원장은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새로운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기술 환경에서도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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