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2010년엔 경제도 회복시킬 수 있고 국격을 높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없이 많은 질곡 속에서 역사적 사건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했던 긍정적인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지금 이 과정에 있다. 국가와 역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정을 수행해주기 바란다"며 "국내외적인 도전이 있겠으나 국무위원들은 보다 새로운 각오로 또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