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정수장 고도 정수처리시설 착공
[매일일보 윤형록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고흥읍 호형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와 모형실험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월 중에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한다.
새로이 시설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막여과 공법에 활성탄 여과방식을 추가한 정수시설로 기존의 일반적인 정수처리공정에서 제거하지 못한 불쾌한 맛이나 냄새 유발물질은 물론 미생물까지 완벽하게 제거되는 현대화된 최적의 정수처리공정 시설의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본 시설 사업과 더불어, 상수관망 기술진단 및 노후관의 적기 개량·정비사업을 통해 최적의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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