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여수공장, 교복나눔및 후원금 전달 훈훈
상태바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교복나눔및 후원금 전달 훈훈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1.29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주철현 여수시장(왼쪽 두 번째)이 한국바스프 유종천 공장장(오른쪽 두 번째)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교복나눔 및 백미 등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이 새 학기를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교복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28일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한국바스프 유종천 공장장과 백윤석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나눔 후원금 240만원과 백미 114포(20㎏) 501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교복지원금은 저소득층 자녀 중·고등학생 12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전달되며, 쌀 114포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114개 가구에 해당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될 계획이다.

한국바스프 유종천 공장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참여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민간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연계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지난해 12월 여수시와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발전을 약속한 바 있다.

늘사랑 봉사대 등 사내 동아리 운영으로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키즈랩(어린이 화학실험 교실), 연말 이웃돕기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