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과 에버랜드간 상호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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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과 에버랜드간 상호 업무 협약 체결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1.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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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콘텐츠산업 활성화의 걸림돌인 홍보 및 마케팅 판로 개척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신후 원장, 이하 진흥원)은 에버랜드와 콘텐츠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및 제작지원 등 산업지원활동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진흥원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진흥원과 에버랜드 간 △콘텐츠 분야 정책, 사업, 동향, 전시, 연구, 통계 등 지식정보 상호 제공, △콘텐츠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테마파크 구성 및 운영 등, 콘텐츠 관련 마켓, 프로모션, 제작지원 등 산업지원 활동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은 지역의 풍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융합형 콘텐츠, 체험형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기능성게임센터와 연계하여 발굴·개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에버랜드는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 마켓 등을 지원하여 '레니와 친구들' 등 에버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을 확산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와 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활성화에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마케팅 판로를 개척하여 도내 콘텐츠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 분야의 정책 및 지식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추가적인 성과도 얻게 되었다. 또한, 도내 기업의 콘텐츠들이 에버랜드 내에 현재 구축하고 있는 체험형 테마파크를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마케팅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협약에 앞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협약을 의미 있게 생각하는 송하진 도지사와 에버랜드 유석준 팀장은 위와 같은 상호 협력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본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콘텐츠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마케팅 판로가 개척되어 산업활성화에 고무적인 신호탄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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