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업무 실적 탁월한 공무원 3명 특별 승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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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업무 실적 탁월한 공무원 3명 특별 승급 발표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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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시장, 사명감과 열의가진 공무원 사기진작 … 내부 경쟁력 제고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나주시는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직원 3명을 2월 1일자로 특별승급시킨다고 밝혔다.

특별 승급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조성은팀장(농업6급) ▲총무국 교육체육과 김병국(공업7급) ▲경제안전건설국 도시과 임창호주무관(시설 7급)등 3명이다.

조성은 팀장은 2012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나주배․영주사과 지역창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 확보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정부 3.0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그 공적이 인정돼 2014년도 대한민국 공무원 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병국 주무관은 나주시청사 태양광발전 장치와 LED 조명 교체공사 등 79억원의 국비지원 에너지절약형 청사 구축과 에너지 절감으로 안전행정부로부터 인센티브로 51억원을 교부 받는 공적을 인정 받았다.

임창호 주무관은 도시계획업무를 추진하면서 개발계획 수립부터 지정 고시까지 한발 앞서는 행정을 추진하여 다도, 반남면 등 2개면과 산정, 서내, 교동, 금계, 남외, 이창, 영산, 용산동 등 8개동 일원을 개발촉진지구 지정받아 기반시설 사업비 374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정주여건 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특별승급은 지난 2010년도에 2명의 직원이 특별승급의 혜택을 받은 후 5년여만에 이뤄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의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여 탁월한 업무 실적을 거둔 공무원에게 특별 승급을 통한 사기진작은 물론 공직 내부 경쟁력 제고에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별승급 대상자 선정은 지난 1월 8일 부서장 추천에 이어 총 6명의 심사대상자에 대해 업무실적에 대한 사실 조사 실시 후 특별승급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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