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년 진로 탐색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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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소년 진로 탐색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나서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5.0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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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과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고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재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부사장과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8개 대학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청소년 1200명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10개 학과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학과는 △유비쿼터스통신 △정보통신시스템 △컴퓨터응용기계설계 △컴퓨터응용기계 △메카트로닉스 △그린에너지설비 △전기 △자동차 △산업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이다.

학생들은 관련 학과에서 △3D 모델링 실습 △무선통신 안테나 특성 체험 △브랜드 로고 디자인 실습 등 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과 중·고교생에게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원하는 것이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고 산·학·관이 손잡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성향에 맞는 꿈과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페스티벌인 ‘삼성 드림樂서’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지난해에만 7개 도시에서 1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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