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체험수기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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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체험수기집 발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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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가 해외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중국 북경시 퉁주구를 방문한 청소년 대표단의 체험수기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해외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중국 북경시 퉁주구를 방문한 청소년 대표단의 체험수기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자매도시와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표단을 파견했다.

총 32편의 글이 실린 체험수기집은 중국, 프랑스 방문기로 나눠 현지 활동 사진과 함께 구성됐다.

‘대륙은 달랐다’란 제목으로 시작되는 중국 체험 수기 16편에는 화려하고 웅장한 중국의 풍경, 뜨거운 한류 열풍에 대한 자부심, 중국의 발전에 대한 놀라움 등이 담겨있다.

지난해 8월 중순에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대표단 16명이 중국 북경시 퉁구주를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서예·댄스·무술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그 외 북경대학, 주·중 한국대사관, 미국대자연보호협회를 견학하고 ‘금면왕조’ 공연 관람을 마쳤다.

또한 7월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한 청소년대표단 16명도 체험수기를 통해 이국적인 프랑스 역사·문화 지역을 탐방하고 현지 홈스테이를 체험한 소감을 담았다. 이들은 특히 식사 시간에 가족 간의 대화가 많은 점, 프랑스인들의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 등에 대한 강한 인상을 전달했다.

청소년대표단은 공통적으로 이번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귀중한 기회였다고 피력했다.

발간된 수기집은 관내 고등학교, 도서관, 구청 민원실 등에 배포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세계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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