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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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 시행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0.01.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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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신한은행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 완화 및 경기 회복에 일조하고자 1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신규 및 연장 시 금리를 0.2%P 인하 한다"고 12일 밝혔다.
 
금번에 금리가 인하되는 대상은 13일 이후 신규(연기포함)되는 기준금리를 CD연동으로 사용하는 주택담보대출로서, 가산금리를 0.2%P 낮추게 됨에 따라 서민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인하조치에 따라 CD연동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1월11일 CD금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최저 연 4.88%에서 최고 5.88%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권이 정기예금, 은행채, CD 등 은행의 실제 자금조달원을 가중 평균한 새로운 기준금리를 만들고 있는 바, 동행은 이를 적용한 상품 출시시 새로운 기준금리의 가산금리도 본 금리인하를 반영하여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을 위해 신상품의 개발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영업점의 지속적인 금리운용 지도를 통해 금리인하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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