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소아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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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소아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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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중요한 국가적 과제는 국민들의 굳은 화합과 단결 속에서만 제대로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적 사안에 대해 작은 이익을 앞세우는 소아적 사고와 지역 분할의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국가 백년대계와 나라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국민의식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98주년 기념 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벗어나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인년은 국운상승과 경제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해이자 나라 안팎으로 국격을 높이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회복의 온기가 모두에게 고루 퍼지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세계가 녹색성장의 모범으로 평가하고 있는 4대강살리기 사업을 잘 추진하고,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정성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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