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희망 전하는 보성차밭 빛축제 19일 점등식
상태바
새해 새 희망 전하는 보성차밭 빛축제 19일 점등식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4.12.19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2월 1일까지 45일간의 빛물결
▲ 새해 새 희망을 전하는 보성차밭 빛축제19일 점등식

[매일일보 이채영기자] 제12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19일 저녁 5시 30분 회천면 영천리 다향각 특설무대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1일까지 45일간 차밭과 율포솔밭해변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에서 새해 새 희망을 기원하는 차밭 대형트리는 차와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의미의 부채꼴 모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학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온 누리에 희망의 빛을 전한다.

보성차밭에는 200만개의 화려한 LED전구를 이용한 화려한 은하수터널, 봇재 ~ 다향각 경관조명,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공룡을 이용한 포토존 등의 다양한 시설물 설치 및 소망카드 달기 체험을 할 계획이다.

율포솔밭해변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낭만의 바다를 느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을 3D 영상으로 제작 설치, 영원한 사랑을 담아 백조 50마리를 바다에 띄우는 등 환상적인 밤바다를 연출한다.

이외에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풍등날리기, 불깡통 돌리기, 캠프파이어 등과 주말상설공연을 진행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원권 문화관광과장 은 “대형트리 불빛 점등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은은한 조명으로 연말연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소중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