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보화마을, 동서화합 교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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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보화마을, 동서화합 교류 '앞장'
  • 임병우 기자
  • 승인 2014.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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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정보화 마을 3곳이 경남지역 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무안군 정보화 마을 3곳이 경남지역 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모산양파 정보화마을에서 동서화합을 위한 정보화마을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무안군 팔방미인마을, 월선리예술인촌 마을, 약초골한옥 마을과 경남 창녕 성곡 친환경 마을, 경남 합천 하남양떡메 마을, 경남 음정토봉 마을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도의 3곳의 정보화마을은 마늘과 양파, 친환경 쌀, 산나물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등 무안군과 농업환경이 비슷함에 따라 서로를 잘 이해하고 농업정보 및 체험프로그램 등 상호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무안군 정보화마을은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주민 정보화교육 위주에서 최근에는 마을의 농특산품 판매는 물론 농촌체험상품을 판매하여 실질적인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변모해 가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경남지역의 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동서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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