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올해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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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올해 상복 터졌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12.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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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많은 36개 수상, 상사업비 6억 6천만원 확보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올해 12월 현재까지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36개의 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6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2년(10개 수상, 1억 1,700만원)과 2013년(19개 수상, 3억원)과 비교하면 역대 가장 많은 성과로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평생교육, 자치행정, 농림, 지역개발 등 군정의 모든 영역에서 수상해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이다.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수상의 쾌거와 함께 3년 연속 일자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한국경제 주관의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받았다.

 또한,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를 비롯해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중앙부처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선비즈 주관 문화교육 선도도시 2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경상북도의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가장 큰 상인 대상을 수상해 평생학습 특별시의 명성을 떨쳤다.

 이외에도,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향상상 등 대외기관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가 평가한 중소기업 육성과 에너지 절약에서는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경북도민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칠곡군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이며, 특히 연말에 각종 수상결과 발표가 집중돼 있어 40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이러한 성과는 13만 군민과 740여 공직자가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실로서 내년에도 더욱 분발하겠다”며 “상사업비는 지역개발과 군민편익 사업에 재투자해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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