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 전·현직 운영위원장 최경철·손재련, 학부모회장 김미경, 총동창회장 천영수)는 1938년 개교한 전통 있는 학교로 소속 테니스클럽이 경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강당이 없어 훈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기상 악화 시 재학생 체육수업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없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풍물교실, 스포츠클럽 또한 급식소와 학교주차장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자발적으로 5천만원의 기금을 모아 학교에 기탁하는 등 강당건립에 큰 의지를 보여 왔다. 이완영 의원은 이러한 사정을 듣고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 6억 3천 5백만원을 확보하여 강당 신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5년 말 완공 예정)
이 의원은 “학림초등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강당의 건립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강당 내 편의시설은 지역주민 모두에게 개방되는 만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산면 체육 및 문화활동 중심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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