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국장 명예 인천시민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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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국장 명예 인천시민 위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12.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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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17일 후세인 알 무살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국장에게 명예 인천시민증을 수여했다.

쿠웨이트 국적의 후세인 국장은 아시안게임 인천 유치와 북한 선수단 참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이 됐다. 

아울러 프레대회로 치러진 2013 실내무도아사이상게임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OCA간 대회 운영의 효율적인 조율자 역할을 하는 등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제고에 기여했다.

후세인 국장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스포츠관리학을 전공하고 쿠웨이트 국가대표 수영선수와 수영연맹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1984년부터 OCA에서 근무를 시작해 2005년 사무국장직을 맡았고 현재 세계수영연맹(FINA)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후세인 국장은 오는 20일까지 가천대 길병원과의 MOU체결, 대한축구협회 등 스포츠관계자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인천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되는 명예 시민증은 2000년 3월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 이후 현재까지 모두 27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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