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등 전직원 17일 아침 주요 도로 구간별로 제설 작업 벌여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나주시는 폭설이 내린 17일 아침 강인규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직원들이 시내 각 구간별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강인규 시장도 새벽부터 도로 곳곳에서 직원들과 함께 넉가래와 삽, 괭이 등으로 눈을 치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피해상황 집계와 함께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폭설대비를 위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폭설피해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399개노선 425㎞에 달하는 제설구간에 모래주머니 1만장, 제설함 280개를 고갯길 및 응달진 곳에 설치 완료하였으며, 염화칼슘 460톤과 소금 230톤, 염화용액 90톤을 확보하여 만일의 폭설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제설작업이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장비이용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금년 예산 9천7백만원을 확보하여 제설그레이더 상시대기 등 염화칼슘 포대, 제설소금포대를 현장에 배치완료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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