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 “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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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 “주민불편 해소”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4.1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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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등 전직원 17일 아침 주요 도로 구간별로 제설 작업 벌여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나주시는 폭설이 내린 17일 아침 강인규 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직원들이 시내 각 구간별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시는 17일 눈이 쌓인 도로에 덤프와 페이로더를 동원해 국도 1, 3호선 시내구간과 혁신도시 중앙대로, 시청에서 혁신도시에 이르는 빛가람대로 등 주요 구간에 집중 제설작업을 벌였으며, 아침 일찍 출근한 직원들을 실과소별로 제설구간에 투입해 눈치우기 작업을 벌였다.

강인규 시장도 새벽부터 도로 곳곳에서 직원들과 함께 넉가래와 삽, 괭이 등으로 눈을 치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피해상황 집계와 함께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과 재난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시내 인도 결빙구간 제설대책과 함께 신속한 재산피해 조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폭설대비를 위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폭설피해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399개노선 425㎞에 달하는 제설구간에 모래주머니 1만장, 제설함 280개를 고갯길 및 응달진 곳에 설치 완료하였으며, 염화칼슘 460톤과 소금 230톤, 염화용액 90톤을 확보하여 만일의 폭설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제설작업이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장비이용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금년 예산 9천7백만원을 확보하여 제설그레이더 상시대기 등 염화칼슘 포대, 제설소금포대를 현장에 배치완료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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