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종기 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회장 안성호)와 (사)여성농업인 장흥군연합회(회장 이성숙)에서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80가마 4백만원 상당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가래떡데이 행사를 추진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쌀을 기부하게 되었으며, 장흥군에서는 이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장흥군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떡과 성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 분위기가 지역에서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부는 나누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을 준다며 소중한 뜻을 온전히 전달해 드려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