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15일 삼호 한마음센터 아트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3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을 초청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예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영암군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그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룬 성과와 기량을 학예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자랑하고 펼쳐 보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게 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그 동안 수고하여 맺은 아름다운 결과와 공연을 보여준 아이들의 멋진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어른의 몫임을 강조하고,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한 영암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잠재적인 소질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결과를 학부모를 비롯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까지 확대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